2015. 5. 4
외교부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해당 국가 국민들과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는 공공외교활동에 참여할 ‘제2기 외교부 시니어공공외교단’을 이달 한 달 동안 모집한다.
외교부 시니어공공외교단은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공외교활동을 기획하고 시행하는 국민 참여형 공공외교 사업이다.
제2기 외교부 시니어공공외교단은 50대 이상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특히 해외체류 경험이나 해당지역의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시니어들에게 좋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20여명의 시니어들은 오는 7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1기 시니어공공외교단은 전직 기업주재원, 공무원, 교수, 번역가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시니어들이 참여했다. 주로 국내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강좌나 역사문화 체험, 주한 외국인 네트워크 구축 등 민간 차원의 공공외교활동을 전개해 왔다.
외교부 홈페이지(www.mofa.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외교부 문화교류협력과(02-2100-8328)